인천시가 ‘자녀안심 그린숲’조성을 통해 등하굣길 어린이 보호에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중구와 서구 4개의 초등학교 등하굣길 3,450㎡ 면적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4월 착공해 6월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자녀안심그린숲은 학교 출입문과 연결 도로의 인도와 도로를 분리해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미세먼지와 폭염에 취약한 학생들에게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이다. 인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남동구 장서초, 연수구 선학초, 중구 삼목초 등 6개 초등학교 4,400㎡ 면적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6억 원을 투입해 인천 중구 중산초등학교와 하늘초등학교, 서구 가원초등학교와 공촌초등학교의 등하굣길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사업은 교통안전 과 경관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중요한 사업”이라 면서 “학생들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시민이 근처의 크고 작은 숲에서 수시로 위안과 안식을 얻을 수 있도록 도시숲 확충사업도 꾸준히 추 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년 조성된 중구
인천시가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비용 지원을 통해 생활주변 미세먼지 저감을 꾀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내구연한 15년 미만인 가스열펌프를 대상으로 올해 총 212대의 저감장치 부착비용 9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민간시설에 우선으로 지원하고 향후 공공시설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올부터 가스열펌프가 대기배출시설에 포함됨에 따른 것으로 시는 법정 유예기한인 2024년 12월 31일 내 기존 설치 시설의 조기 개선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가스열펌프(GHP, Gas Heat Pump)란 전기대신 LNG나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으로 압축기(에어컨 실외기)를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로, 하절기 전력피크 대비책으로 널리 보급·사용돼 왔다. 그러나 가스열펌프 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 다량의 오염물질이 배출돼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난해 6월 30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대기배출시설로 신규 편입됐다. 이에 가스열펌프 운영자에게는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환경기준 준수 등의 관리 의무가 발생되며, 법 시행일(2023.1.1.) 이전에 설치된 경우 저감장치 부착 등의 준비기간을 고려해 2년간 유예된다. 다만, 가스열펌프에 배출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면 에너지 절약, 탄소배출 절감, 현금 환급 등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현금으로 돌려받는 탄소포인트제를 시행하고 ‘탄소중립 바로 알기 캠페인’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 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늘려서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 탄소포인트제는 최근 1~2년 전 같은 기간 대비, 올해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절감하면 연간 최대 4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참여 분야는 단독·공동주택 거주자 대상인 개인 부문과 사업자, 학교, 아파트 단지가 대상인 상업 부문으로 나뉜다. 개인부문은 연 최대 10만원, 상업부문은 연 최대 4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가입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s://cpoint.or.kr) 또는 군·구 환경기후 담당부서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도 있다. 비사업용 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초 인상한 하수도 사용료를 6개월 간 10%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달 발부될 3월 고지서부터 8월 고지서까지 6개월 간 하수도 요금이 감면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17일, 하수도 요금 등 인천시 7대 공공요금(도시가스, 대중택시, 버스, 지하철, 상하수도, 쓰레기봉투)의 상반기 동결을 발표한 바 있다. 최근 가스요금 인상 등 물가상승으로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 그러나 시는 이번 공공요금 상반기 동결 결정에 앞서, 그동안 하수도사용료 현실화 계획에 따라 업종별로 기준단가를 차등 조정하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평균 10%씩 인상하기로 결정했었다. 이에 따라 2023년 1월 1일(검침일 기준)부터 가정용 하수도 요금은 ㎥당 380원에서 410원으로 인상됐다. 그러나 시가 공공요금을 상반기 동결하기로 함에 따라, 올해 초부터 이미 인상된 하수도 요금은 동결 발표 이후 6개월간 감면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1월분 검침 요금(2월분 고지서)는 이번 결정전에 고지서가 발급됐기 때문에, 2월 검침 부과건(3월 고지서)부터 7월 검침 부과건(8월분 고지서)까지 6개월 동안 하수도 요금 10%를 감면받게 된다. 김인수 시
[인천광역신문] 박성호 기자 | 보건복지부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장애인일자리 신규 직무 유형 개발에 참여할 수행기관 4개소를 모집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사업유형은 복지일자리, 일반형일자리, 특화형일자리로 구분돼 있고, 이번 신규개발 직무유형은 복지일자리에 적용된다. 복지일자리는 사무보조, D&D케어 등 42종의 직무유형 중에서 적합한 직무유형을 선택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근무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장애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일자리에 다양한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규 복지일자리 직무유형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있다. 올해에는 발달장애인 활동지원사 보조, 생활체육 보조코치, 다문화 아동,청소년 학습 및 생활지도, 폐자원을 활용한 재활용 관련 업사이클링,리사이클링 등 4종의 직무유형을 새로 개발했다. 신규 직무개발 신청대상 기관은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복지단체 등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시설 등이다.
[인천광역신문] 박성호 기자 |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6조 원으로, 전년 대비 10.8%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온라인 등 디지털 교육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한편, 방과후학교 참여율도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전국 초,중,고 3000개 학교의 학생 약 7만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결과'의 주요 특징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사교육비 지출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교육정책 및 관련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공동으로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를 진행했다. 3~5월 및 7~9월간 월별 사교육비에 대해 각각 5~6월과 9~10월 실시했으며 학부모가 초중고사교육비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직접 입력하는 인터넷(모바일) 조사 및 종이조사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6조 원으로 전년 대비 10.8% 늘었고 사교육 참여율은 78.3%로 2.8%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체 학생 기준 지난해 41만 원으로 전년 36만 7000원에서 11.8% 늘었으며 참여 학생 기준으로도 52만 4000
[인천광역신문] 박성호 기자 | 제주4,3사건 희생자의 실제 자녀이나 친척 등의 호적에 입적되어 희생자의 조카, 형제 등으로 지내왔던 '사실상 자녀'도 희생자의 법적 자녀로 인정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4,3사건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는 4,3사건 관련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범위를 '희생자'에서 '희생자 및 유족' 등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정부는 지난 2021년 6월 4,3사건 관련 가족관계의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4,3위원회 결정을 통한 가족관계등록부의 정정 특례를 도입했다. 다만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범위를 희생자의 가족관계등록부 작성, 사망일자 정정으로만 한정해왔다. 이에 4,3희생자 유족회 등은 친생자 관계 확인과 같은 방식으로 희생자와 유족 간의 관계 정정이 가능하도록 정정 특례 범위의 확대를 요구해왔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법원행정처, 제주도와 함께 가족관계등록부의 정정 대상을 '희생자 및 유족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왔으며 관련 연구용역도 진행해왔다. 그리고 이번 '4,3사건
[인천광역신문] 박성호 기자 | 해양수산부는 강,하천,하구의 물길을 연결해 물고기의 이동통로를 확보하고자 설치하고 있는 어도의 체계적인 관리 및 효용성 확대 등을 위한 '제3차 어도종합관리계획('23~'27)'을 발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어도는 강과 하천에서 서식하는 회유성 어류 등 수산생물이 댐, 하굿둑, 수중보 등 약 3만 4000개의 인공구조물로 막힌 공간에서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인공적으로 만든 생태통로를 일컫는다. 지난 2021년 말 기준으로 전국 하천에 약 5500개의 어도가 설치돼 있다. 해수부는 지난 2013년부터 어도종합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어도 개보수 사업, 어도 사진 공모전 등을 꾸준히 추진해 2010년 18% 수준에 불과했던 하천 연계율은 2021년에 37%까지 향상됐다. 다만 국가어도정보시스템의 이용률 저하와 어도 기능 확장 미흡, 지자체 관심 부족 등의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이에 해수부는 '생명력 넘치는 어도, 풍요로운 내륙어촌'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3대 전략 및 18개 세부과제를 담아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제3차 어도종합관리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어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하천 연계율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하반기에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는 ‘전통시장 화재공제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4일 발생한 동구 현대시장 화재 사고의 후속 대책으로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과 피해 상인의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 중인 화재공제보험 가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전통시장법에 따라 등록·인정된 전통시장이 51개소이며, 전통시장 내 영업중인 점포수는 지난해 말 기준 10,725개에 이른다. 전통시장은 대체로 건물이 노후되고 소규모 점포가 밀집돼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피해가 크고, 작은 불씨로도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환경이 대부분이다. 전통시장 화재공제는 상인들의 참여로 공제기금을 마련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전통시장 전용 공제상품이다. 민간 손해보험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점포는 물론, 시설ㆍ집기, 상품까지 가입된 보장 한도 내에서 손해액을 전액 보장받을 수 있는 공제상품이다. 민간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중복으로 가입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전통시장에서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영업 중인 점포로 가입 기간은 1년이다. 보장금액은 최소 1백만 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일 ‘1섬 1주치 병원’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진료사업과 관련해 인천세종병원이 옹진군 덕적보건지소에 심전도 측정기 3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심장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중에서는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급만성질환이다.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로 만성질환자 중 심장병이나 당뇨병, 폐질환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사망 가능성이 건강한 사람보다 더 높다고 알려지면서 평소 꾸준한 심장질환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현재 도서지역 주민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보건의료기관인 보건지소와 병원선이 운영 중이나 진료과목이 한정(내과, 치과, 한의과)돼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의료취약지인 옹진군은 도서지역 특성상 노령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30%에 육박하는 등 고령에 따른 심장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전문적인 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심장 전문병원으로 특화된 인천세종병원은 심전도 측정기를 덕적보건지소에 기탁하기로 하고, 심전도계로 측정된 검사결과를 판독 서비스하기로 했다. 시와 병원은 덕적주민들의 만성 심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천세종병원은 덕적도의 주치병원이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시민(강화, 옹진 제외)을 대상으로 상반기 도시농업 기초·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초과정은 도시농업 입문자를 위한 기초 재배이론교육이며, 전문가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전문가과정을 이수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자격이 주어진다. * 도시농업관리사 : 도시민들에게 도시농업 관련 교육·해설·지도·기술 보급 등을 할 수 있는 전문인력 기초과정은 4월 4일(화)부터 5월 23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전문가과정은 4월 7일(금)부터 10월 21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인천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하며 기초과정은 상반기에만, 전문가과정은 상·하반기 두 번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3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4일간 진행하며, 기초과정은 인터넷을 통해 35명 선착순 모집, 전문가과정은 방문 접수 및 이메일 접수 후 서류심사를 통해 30명 선발 모집한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해 인천의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도심 속 농업의 사회적 기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고부가가치가 높은 용다시마 양식 가능성을 찾기 위해 「용다시마 현장적용 기술개발」 시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종자육종연구소에서 분양받은 용다시마 채묘틀을 이용해 옹진군 백령도와 중구 무의도 해역 두 곳을 대상으로 인천에서 자생하는 참다시마와 용다시마의 생태적 차이와 양식 적합성 등을 연구해 어업인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후 온난화 대비 및 인천의 해조류 양식품종의 다각화를 위한 시험사업으로 내년까지 추진되며 사업비는 총 7,600만원(국비 70%, 시비 30%)이다. 다시마는 한해성 해조류로 현재 여러 가지 상품으로 개발돼 산업적으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갈조류가 분비하는 점액 성분인 후코이단(Fucoidan)은 공기 속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능력이 육지의 숲보다 뛰어나 온실가스 저감 대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옹진군 백령도 주변 해역은 남해안에 비해 연중 최고 수온이 2~3℃ 낮고 다시마 성장에 좋은 15℃ 이하의 기간이 8개월 이상 유지됨에 따라 용다시마 시험연구에 좋은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2023년도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이·미용업(홀수해)과 숙박·목욕·세탁업(짝수해)등 업종별 격년으로 실시하며, 금년에는 이용업 691개소, 미용업 9,184개소 등 총 9,875개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2인 1조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3개 평가영역(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및 업종별 26~ 29개 항목에 대한 평가도구표를 기준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불법카메라 미설치 점검 확인증 부착 여부를 추가 점검한다. 평가점수에 따라 ▲녹색등급(90점 이상) ▲황색등급(80점이상 90점미만) ▲백색등급(80점 미만)을 부여하고, 평가 결과 위생관리등급을 업소에 개별통보하고 시, 군·구에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서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업소와 최근 2년이내(2021~2022년) 행정처분 이력이 확인된 업소는 녹색등급 부여업소에서 제외된다. 평가 결과가 우수한 업소에 대해서는 군·구별로 포상을, 하위등급인 백색등급업소는 업소별 취약사항 파악 및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우수업소로 상향될 수
인천시와 인천영상위는 오는 5월, 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개최(주최:인천광역시, 주관: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 5.19.~23, 5일간)를 앞두고 공식포스터를 공개하며 올해 디아스포라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디아스포라영화제는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하는 아시아 유일의 영화제로, 올해로 제11회를 맞아 인천을 중심으로 영화를 통해 차별과 편견 등으로 소외받는 이들의 다양성과 관용의 가치를 나누고자 기획된 영화제이다. 특히 인천은 1902년 한국 최초의 이민선이 인천항에서 하와이로 떠난 것을 기점으로 한국 이민사를 대표하는 도시이자 이주의 역사와 다양한 주체들의 이야기를 품은 도시로 재외동포를 비롯, 여러 이웃들의 다양성과 관용의 가치를 품고있는 글로벌 융합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올해 개최되는 디아스포라영화제를 주관하는 인천영상위는 특히 인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외동포청의 인천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의 백현주 운영위원장은 “인천은 한국 최초의 근대 이민이 시작된 도시이자, 고려인과 새터민 등 다양한 디아스포라를 품은 도시이기도 하다. 이러한 디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아이를 낳고 키우기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준비부터 육아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2023년 ‘논스톱(Non Stop) 출산장려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논스톱(Non Stop) 출산장려지원사업’은 임신준비 부부, 임산부 및 남편, 영유아, 청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와 부모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가족보건의원에서 진행한다. 먼저 임신을 계획하는 부부에게 소변검사, 혈액검사, 간염검사 및 생화학검사 등을 지원해 임신 전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며, 임신 후에는 임신 주수별로 임신초기검사, 통합선별기형아검사, 분만전(막달)검사, 출산후 건강관리 등을 통해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관리한다. 영아의 백일해 감염 예방을 위해 임산부(27주~36주)를 대상으로 백일해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나, 올해부터는 배우자도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어린이집,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 12개월~2016년생(6세) 이하 영유아 자녀 중 아토피 및 알러지가 의심되는 경우 동물의 털, 음식물, 꽃가루, 진드기, 곰팡이, 벌레 등 음식물 알레르기와 흡입성 알러지를 포함한 107가지의 알러지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