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포천을 필두로한 인천 6대 하천이 제2의 청계천으로 조성돼, 시민맞춤형 300만 힐링명소로 다시 태어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8일 인천의 6대 하천을 힐링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특별 대책반(TF)을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인천 5대 하천 자연생태 생명의 강 복원 추진’과 ‘서부간선수로 친수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시는 5대 하천((승기천, 굴포천, 장수천, 나진포천, 공촌천)과 서부간선수로를 힐링명소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6대 하천에 청계천(8.12km)의 4배인 총 길이 34.32km* 달하는 수생태계 개선과 산책로, 물놀이 시설 등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 승기천(6.24km), 굴포천(1.50km), 장수천(7.63km), 공촌천(8.64km), 나진포천(3.9km), 서부간선수로(6.4km) 특별 대책반(TF)은 시, 각 구청, 유관기관 등 15개 기관, 52명으로 구성됐는데,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현안 사항을 논의하며, 사업에 필요한 추진방향 등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하천별 여건에 맞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과거 하천은 치수와 방재를 우선으로 관리해
인천시가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3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 2차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19년도 서북권장애인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과 2022년도 가상현실체험센터 설치사업의 공모 선정 이후 연거푸 이뤄 낸 쾌거다. 연수구 선학동에 들어설 인천시 반다비체육센터는 오는 2026년까지 총 120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3,863㎡의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시는 현재 장애인전용 생활체육시설로 운영 중인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와 연계해 통합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센터 1층에는 장애 유형별·실력별로 이용이 가능한 수영장과 헬스실, 운동처방실을, 2층에는 관람석을 갖춘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조성한다. 헬스장과 탁구장 등은 기존 국민체육센터와의 연계해 집적화 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 2월 개관 예정인 서구·계양·부평권의 서북권장애인국민체육센터와 2026년도 남동·연수·미추홀권역의 인천시 반다비체육센터가 개관하면 늘어나는 장애인 체육 수요를 어느 정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계양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18일 수소기반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전국 최초 시내버스 연계 수소생산기지 준공식 및 산업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구매지원 시범사업의 지원을 받을 제1호 수소버스 인도식을 중구 신흥동 신흥교통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제2차관, 인천광역시중구 박영길 부구청장,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문재도 회장,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강남훈 회장, 고등기술연구원 김진균 원장, 현대자동차 유원하 부사장, 현대로템 오준석 에코플랜트사업본부장, 효성중공업 손순근 상무, 삼천리 김원중 인천지역본부장, 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 신재호 이사장, 신흥교통 송종현 대표, 마니교통 박수응 대표, 인천그린에너지 송민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시내버스와 연계한 전국 최초의 수소생산기지 준공식 열려 ≫ 인천시는 18일 수소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구 신흥동 신흥교통 시내버스 차고지에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앞서 지난 2021년 시는 신흥교통 시내버스 차고지 내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했었다. 이 충전소에는 튜브트레일러가 충남 대산 등에서 수소를 수송해와 충전하는
인천시의 청년정책을 결정해 나갈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3기를 맞았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18일 오전 10시에 시청에서 제3기 인천광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 첫 발은 내딘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인천광역시 청년정책 및 지원에 관한 기본 조례」에 따라 인천시 청년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위원회다. 유정복 인천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공무원(4명), 시의원 (1명), 전문가(5명), 공개모집 위원(9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돼있고, 임기는 2년이다. 당연직 위원은 인천시의 경제·주택·문화·복지 분야 국장급 공무원으로, 시의원과 전문가 위원은 청년고용, 청년주거, 청년문화, 청년참여, 청년정책 관계기관의 추천으로 선임했다. 또 공개모집 위원은 청년 관련 전문성, 활동경력, 적극성, 청년문제 인식 및 해결능력 등을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해 선발했다. 특히, 전체 위원 중 청년(18세~39세)이 13명(65%)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고, 대전(57%), 경기(53%) 서울(42%) 등 17개 광역시도 중에서 인천의 청년비율이 제일 높아 위원회에서 청년층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고 청년의 수요에 맞게 청년정책을 심의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4월 18일 중구와 동구를 잇는 만석고가교를 찾아 도로 교량 안전진단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에서 발생한 교량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관내 시설물의 안전상태를 직접 살피고자 추진됐다. 앞서, 시는 지난 7일부터 도로 교량과 고가도로를 관리하는 종합건설본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10개 군・구에 관내 교량 273개소(시 관리 149개, 군・구 관리 106개, 국가 등 기타 18개)에 대해 전면적인 시설물 안전상태를 점검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인천시 관내 교량 273개소 중 준공된 지 30년이 넘으면서 안전 등급이 C등급(보통)인 교량은 36개소다. 다만, 즉시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미흡)이나 E등급(불량)인 교량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유정복 시장이 찾은 만석고가교는 1975년 준공된 연장 222.5m, 폭 13m의 경인선을 횡단하는 교량이다. 안전 등급이 C등급으로 현재 정밀안전 점검용역이 진행 중이다. 유정복 시장은 시 종합건설본부장으로부터 관내 도로 교량 안전 점검 추진사항을 보고 받은 후, 만석고가교의 ▲보도 구간 이상 유무 ▲바닥판, 거더 등의 누수・균열 발생 여부 ▲교대・교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23 「DP 월드 투어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약 26억원/ 이하‘코리아 챔피언십’)이 4월 27일(목)부터 4월 30(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한국프로골프투어와 이번 대회를 공동주관하는 DP월드 투어는 미국프로골프(이하 PGA) 투어와 함께 세계 양대 골프 투어로 꼽는다. ‘코리아 챔피언십’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은 물론, DP 월드 투어 회원 자격과 함께 2023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DP 월드 투어 시즌을 상위 10위권으로 마칠 경우, PGA 투어 진출권이 제공되는 만큼 참가 선수들의 도전의식도 높은 대회다. 주요 참가선수로는 2021년 ‘오메가 유러피언 마스터스’우승자 라스무스 호가드, 2023 ‘HSBC 아부다비 챔피언십’에서 3위를 기록한 로버트 매킨타이어 등 유럽 강호들이 참가하며, 한국 선수로는 김영수, 서요섭, 김민규, 박상현 등 스타 플레이어를 포함 세계 최상위 156명의 선수가 인천을 찾아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선수 및 관계자, 2만여명의 관람객이 인천 송도를 찾을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유동현)에서는 4월 11일(화) 2022년도 기증자를 위한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매해 기증식을 개최해 기증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개인 27명이 230건 803점을 기증했다. 기증 자료에는 인천 출신 서예가 검여 유희강과 우초 장인식의 서예 작품 4건 4점이 포함됐다. 특히 검여 유희강 서예 작품은 1973년 계축년 그가 좌수(左手)로 쓴 작품 중 하나다. 또한, 인천사진대관, 인천직할시 승격 기념 메달, 전국체육대회 관련 자료 등 인천의 시사(市史) 연구에 활용할 중요 유물들도 기증 받았다. 특히 교육사 자료의 기증이 많아 인천 학교 관련 사진, 졸업장과 졸업앨범, 상장 등이 있다. 그 외에도 기증자 가문의 전세품인 여주이씨 고문서, 개인 수집한 유상철 추모기념 인천유나이티드 FC 유니폼, 담배와 담배포갑지, 혼수품으로 장만한 손틀 재봉기 등 기증자들의 추억이 묻어나는 생활사 자료들을 기증받았다. 박물관은 기증자들에게 기증증서를 증정하는 한편 기념품과 기증유물목록집을 전달했다. 기증실에서 기증자 명패를 게시하고 기증된 유물 중 일부를 선별해 한 해 동안 전시한다. 이날 유동현 관장은 “매
인천시립합창단(예술감독: 김종현)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으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을 찾는다. 이번 연주회는 온 세대가 성장하면서 부르던 대표적인 한국의 동요/놀이 노래들을 새롭게 작·편곡하여 삶의 이야기를 합창으로 그려내고, 더불어 작가, 성우, 영상, 조명 등 다양한 무대 연출을 통하여 기존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벗어나 관객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7080세대가 어린 시절 즐겼던 대표적인 전래놀이를 노래하며, <과수원 길>, <노을> 등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곡과 <내 똥꼬는 힘이 좋아>, <타요>, <시크릿 쥬쥬> 등 만화주제가를 메들리로 꾸며진다. 2부에서는 가족 모두의 이야기를 합창음악으로 풀어낸 <일촌 이촌 삼촌>, <엄마가 딸에게> 등 한국을 대표하는 7인의 작곡가 조혜영, 김준범, 류형선, 박하얀, 성찬경, 안효영, 이범준, 한태호 작곡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특별히 <엄마 까투리>, <까꾸의 일기>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동 중인 이윤희 성우와 아동문학 극작가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4월 17일 저녁 필리핀 불라칸주의 특수목적 단체관광객 280여명의 선출직 공무원 등이 인천을 방문해 인천공항에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와 공사가 지난 2월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해 세일즈 활동을 펼친 결과로, 지난 11일 바탕가스주 80여명의 방인에 이은 두 번째 유치 성과다. 이날 환영식에는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이 참석해 방문 대표단장에게 환영 꽃다발을 전달하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표단장인 윌리엄 비야리까(William Villarica) 필리핀지방의원협의회 불라칸주 의장은 “기쁜 마음으로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평소 한국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은 물론 인천에 대해 더 많이 보고, 느끼고, 즐기고 돌아갈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그 동안 해외 현지 관광업계와 소통 하고 국가별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규모있는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관광목적지로써 인천을 찾는 관광객이 더 늘어날 수
인천의 창업투자회사인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와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 엑셀러레이터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팁스(TIPS)* 운영사에 각각 선정되면서, 인천지역 초기 유망 기술창업기업들은 더욱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됐다.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지역 제1호 창업투자회사(벤처캐피탈,VC)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와 모펀드 사업의 위탁기관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4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TIPS) 운영사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TIPS)는 민간 투자사*를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민간투자와 정부자금을 매칭 지원해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엔젤투자 재원을 보유하고 창업기업 선별, 투자, 보육 등 지원역량을 갖추고 있는 창업기획자, 초기전문VC, 벤처․중소기업 및 대․중견기업 등 운영사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1~2억 원을 투자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추천하면, 선정 평가를 거쳐 △연구개발(R&D) △창업사업화 △해외 진출 자금 등 최대 7억 원의 자금(연구개발 5억원, 창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개학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5주간 관내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27,530건의 안전취약 요소를 적발하고, 과태료 등 4억여 원 부과와 시정명령·현장계도 등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10개 군·구, 민간단체 등 303개 기관 3,113명이 참여해 관내 260개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어린이 놀이시설 등 5대 분야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총 27,530건의 위험·위법 사항을 적발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했고, 위법 사항은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 했다. 분야별로 ▲교통안전 분야의 경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3,405건 적발해 과태료 3억3천여만 원을 부과했으며, 경찰서, 민간단체 등과 합동으로 학교 주변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도 실시했다. ▲유해환경 분야는 학교 주변 383개 청소년 유해업소를 점검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및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행위 등을 집중단속했는데,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미부착 등의 업소 60개소에 대해 계도
인천 만수하수처리시설이 1일 하수 처리량이 7만톤에서 10만 5천톤으로 늘어난 규모로 증설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만수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이 4월 18일 공사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증설규모는 4만2천㎡로 오는 2025년 10월 준공예정이며, 사업시행자인 만수바이오텍(주)은 사업개시일로부터 20년간 시설 운영권을 갖는다. 이번 증설공사가 완료되면 만수하수처리시설 1일 하수 처리량은 기존 7만톤에서 10만5천톤으로 가량 늘어나, 논현·서창지구 등 처리구역의 인구 증가에 따른 추가 하수유입량을 처리할 수 있어 방류수역의 수질보전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하수 재이용 처리시설도 신설되면서 하루 5만톤의 재이용수 생산이 가능해진다. 재이용수는 장수천, 승기천 등 하천유지용수로 공급해 주변 하천환경을 보존하게 되면 시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증설면적 4만2천㎡ 들어서는 하수처리시설은 완전지하화될 예정인데, 상부공간 중 축구장 4개 크기의 면적은 잔디마당, 산책로 등 시민 편의시설로 조성된다. 지민구 시 하수과장은 “환경기초시설이면서 님비(NIMBY)시설 중 하나로 인식되던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새로운 면모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7일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시청을 방문한 중국 저장성 이우시 왕웨이(王炜)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왕웨이 부시장은 코로나19 해제에 따른 한중 기업 간 교류 활성화와 인천~웨이하이~이우 물류노선을 활용한 인천과의 협력을 꾀하기 위해 방문했다. 특히 이우시는 상해에서 서남쪽으로 약 280km 위치에 있는 세계 최대 소비재 도매시장으로, 세계 소비재의 약 30%가 거래된다. 인천시 역시 지난 2017년 인천상품관을 포스코대우와 협력 운영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9월에 운영이 종료됐다. 왕웨이 부시장은 “인천은 공항, 항만 등 강력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한중 양국 경제무역의 구심점”이라며, “양 도시 간 상호 협력을 통해 한중 기업들이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행숙 부시장은 “세계 최대 소상품 시장인 이우시와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한중 경제가 되살아 나길 기대”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이우시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 및 인천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박성호 기자 |
인천시가 어린이들이 보호받으면서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4월 17일 오후 남동구에 소재한 간석초등학교와 간석유치원 주변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다른 지역의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음주 차량에 의해 초등학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유정복 시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을 직접 살피고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간석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교통안전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학교와 관련기관 관계자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현장 점검 결과 간석초등학교 후문 주변 이면도로는 폭이 좁고, 보도가 따로 설치되어 있지 않아 등·하교 시간대에 학생들이 교통사고를 당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정복 시장은 현재 보도가 설치되지 않은 약 120m 구간에 대해 신속히 교통안전 시설을 설치할 것을 지시했고, 시에서는 해당 구와 협의해 조만간 이 구간에 방호울타리를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다른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서도 일제 점검을 한 후, 위험도가 높은 구간에는 방호울타리를 우선 설치하고, 이면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7일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이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주재하는 국토교통 예산 협의회에서 국토교통 분야 인천시 주요 현안사업 11건에 대해 2024년도 정부 예산안 및 국가상위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덕수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5,041억 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 건설(1조 3,629억 원) ▲인천1,2호선 철도통합무선망 구축(380억 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도입 운영(612억 원) ▲운연~신천 광역도로 건설(334억 원) ▲서창~김포 고속도로 건설(7,572억 원) ▲경인고속도로 연장 및 지하화(2조 856억 원) ▲도로 노선 승격(영종~강화, 영흥~정왕)(미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Y자)(10조 781억 원)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지원(310억 원) ▲경인전철 지하화(9조 5,408억 원) 사업 등 총 11건에 대해 국비 지원 및 정부 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 ( )안의 금액은 국․시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임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은 상습 정체구역인 인천대로(공단고가교~서인천나들목)에 왕복 4차로 지하도로(총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