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공사, 용역, 물품 관련 업체와 전 직원에게‘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3일 전했다. 서한문에는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부정·부패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법령에 위배되는 청탁, 금품·향응에 대한 요구와 제공을 근절하자는 협조와 당부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최근 공직사회에 대한 청렴·윤리 의식이 강력히 요구되고, 부패 방지에 관한 제도적 기반이 확대됨에 따라 공단은 안전감사팀 운영을 통해 청렴슬로건 공모, 자체 청렴도 조사, 고위직 청렴서약 및 전직원 청렴교육 의무 이수 등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석우 이사장은 “청렴 메시지 발송으로 공단과 업체 간의 청렴한 관계를 유지함은 물론, 전 직원의 청렴문화 정착을 통해 투명한 공단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남동구]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22일까지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청년의 심리 정서지원과 심리적 문제 예방 등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만 34세 이하의 청년이다. 별도의 소득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우선지원 대상자는 1순위 자립준비청년(만 18세 이상 만기 퇴소 또는 연장 보호 종료된 자)과 보호연장아동이며, 2순위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 의뢰한 청년이다. 이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는 생애최초자, 저소득자, 연령 등에 따라 선정된다. 모집을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등록된 제공기관에서 오는 3~5월까지 3개월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경미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친 청년들의 마음 건강이 회복되길 바라며, 청년들의 삶이 질 향상과 심리적 문제 예방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연수구는 이달부터 지역 내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난임부부 누구나 소득과 거주요건 등에 상관없이 최대 2천350만 원까지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한다. 저출생 위기 극복과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득기준과 거주요건을 모두 폐지하는 등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을 전계층으로 늘려 시행한다. 2월부터 시행되는 건강보험 급여 적용 확대에 맞춰 지자체 사업도 지원 횟수를 기존 21회에서 체외수정 20회와 인공수정 5회 등 모두 25회로 늘리고 신선 9회와 동결 7회로 구분 지원했던 칸막이도 폐지한다. 해당 시술 차수에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관할 보건소나 온라인 정부24 ‘난임부부 지원 신청’에 등록하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시술 병원에 차수마다 제출하면 시술의료기관에서 정부지원금만큼 사용하고 보건소로 비용을 청구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시술 종류와 나이 기준에 따라 회당 20만 원에서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금이 나가고, 인공수정 5회와 함께 신선배아 기준으로 20회까지 시술하게 될 경우 개인당 최대 2천35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연수구가 지난해 시범운영에 이어 인천지역 최초로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손잡고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홀몸노인과 은둔청년 등 ‘사회적고립·1인가구 케어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 고위험군 1인가구의 전력 사용량과 통화·문자 발신 수, 모바일데이터 통신량 등을 수집·분석해 이상 패턴을 감지하고 AI 안부전화 등을 통해 대상자 상황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조치하는 서비스다. 이상 패턴이 발생하면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에게 알림을 송신하고 담당자가 전화나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위급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고독사 등을 사전에 예방하게 된다. 연수구는 한전·SK텔레콤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라는 명칭으로 같은 내용의 사업을 6개월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구는 이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75%가 만족, 67.7%가 해당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하겠다는 답변을 얻어 냈고 올해부터 연수구 고독사 예방사업으로 정식 운영하게 됐다. 이를 위해 지난달 한전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고립·1인가구 케어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있는 인천자원순환가게를 지난해 82개소에서 올해는 99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자원순환가게에 깨끗한 재활용품을 분리해 가지고 오면 무게에 따라 현금(포인트)로 지급해 주는데, 돈도 벌고 자원 재활용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 시는 광역시 최초로 2021년 3개 구에서 17개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엔 8개 구 56개소에서 302톤의 재활용품을 회수해 시민들에게 7천2백만 원을 현금(포인트)으로 보상해 줬다. 2023년엔 섬 지역인 옹진군도 참여해 9개 군․구에서 82개소를 운영, 투명페트병 등 19종의 재활용품 1,162톤을 회수하고, 시민들에게 6억 6,900만 원을 보상해 주는 등 꾸준한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시행 4년 차를 맞는 인천자원순환가게는 리(RE)-숍(중구), 동구마켓(중구), 미추(Meet-you)자원순환가게(미추홀구), 어울림가게(부평), 신비의 보물가게(계양), 서로 e음 가게(서구) 등 명칭과 운영 시간, 운영 방법도 군․구 별로 달리 운영되고 있다. &nb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클래식 음악의 꽃이라 불리는 ‘실내악’을 즐길 수 있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2024 챔버뮤직 시리즈Ⅰ'가 2월 23일 아트센터인천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챔버뮤직 시리즈'는 관객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자 마련한 소규모 실내악 무대이다. 고도의 구성과 섬세한 표현, 진지한 내용으로 지금까지 보여줬던 대규모 편성의 오케스트라 연주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노르웨이 작곡가 할보르센이 헨델의 “하프시코드 모음곡 7번 사단조” 중 여섯 번째 곡을 편곡한 “파사칼리아”로 이번 연주회의 문을 연다. 최근 드라마 '마에스트라'의 엔딩을 장식하며 화제가 된 곡이다. 바이올린 강하현, 비올라 김나영 단원이 아름답고 격정적인 연주로 두 악기의 오묘한 조화를 보여준다. 이어 슈베르트가 독일의 시인 렐슈타프의 이별에 대한 시를 바탕으로 작곡한 “강 위에서”를 호른 김현영, 트롬본 김 솔, 피아노 원정아가 트리오 버전으로 선보인다.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곡은 슈베르트의 현악사중주 중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제14번 “죽음과 소녀”이다. &nb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는 난임부부의 자연임신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난임부부 250명에게 한의약을 이용한 난임치료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의약 난임치료사업은 2020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인천시 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한방 의료기관 모집 및 선정 절차를 거쳐 올해는 87개소를 지정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난임부부로 한방난임치료를 받는 동안은 양방난임 시술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다른 한방난임사업과 중복 지원 받을 수 없다. 지원내용은 한약치료 3개월(120만 원/1인), 사후관리 3개월 등 총 6개월간 본인의 체질·건강 상태에 맞는 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달 13일부터 난임부부 2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방법은 신청서 및 난임진단서 등 필요한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군·구 보건소에서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은 후 지정 한의원에서 치료받으면 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올해는 한의약 난임치료 의료기관의 확대를 통해 난임부부에게 보다 편리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일부터 시민발효교실 장담그기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을 만드는 모든 과정을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배워보면서,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체험교육관『인희재』에서 진행되며, 3월 7일 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5월 장가르기, 11월 장나누기 등 장을 만들기 위한 모든 과정을 배울 수 있다. 농업·농촌, 식문화에 관심 많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모든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장을 정성스럽게 돌볼 수 있어야 한다. 모집인원은 24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은 우선모집 대상자로 2월 15일에 일반모집에 앞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고, 일반모집은 2월 16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 담그기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통 발효 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새롭게 도약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는 오는 15일 ‘5년의 발자취,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원 5주년 기념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복지재단 설립부터 현재까지 인천시민,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함께해 온 시간을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하는 자리로 꾸민다. 행사는 문화 외교 자선단체 ‘뷰티플마인드’의 피아노 앙상블 공연으로 문을 연다. 발달‧시각장애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심환, 허지연과 정욱 연주자가 무대에 올라 롤랑 디앙의 ‘리브라 소나티네 3악장 Fuoco’와 엔리오 모리꼬네의 ‘시네마 천국’ 등을 들려준다. 뇌성마비 피아니스트 김경민은 베토벤의 ‘월광’ , ‘희망’ 등을 연주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이어 지난해 11월부터 12월 진행한 ‘1회 사회서비스 종사자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열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 수상작들의 주요 장면은 삽화로 만들어 각 작품이 담고 있는 감동을 그림으로 전달한다. 또 김정운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연구원은 2023년 중구 협약 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중구 공항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인천국제공항(이하‘인천공항’)은 글로벌 5대 공항으로 도약해 세계를 선도하는 초격차 공항을 표방하고 있으며, 초일류 글로벌 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시의 도시 비전에 있어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중추로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인천공항은 2001년 개항 당시 연간 120만t에 불과하던 항공화물 물동량이 2021년에 최초로 연간 300만t을 돌파했으며, 2021년과 2022년 연달아 국제항공화물 물동량 처리 순위 면에서 세계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인천공항의 활성화 및 확대는 공항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소음·진동 등의 피해를 유발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통한 운항 수요 증가에 따라 그 피해 또한 더욱 커지고 있다. 인천연구원이 발표한 연구에서는 인천 중구 소음대책(인근)지역의 소음 피해 현황과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 등 실태 분석을 통해 지원 제도의 한계점을 진단하고, 해당 지역주민들이 지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부지 공모신청서’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하고, 본격 유치에 나섰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의 이전 및 신규 건립에 대한 논의는 2009년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왕릉 원형 복원계획에 따라 시작됐다. 현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2027년까지 철거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새로운 국제스케이트장의 건립을 위해 2023년 12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공모에 나섰다.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이 위치한 인천 서구는 청라국제도시 내 예정 부지를 정하고, 본격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약 15km, 김포국제공항에서 약 17km 떨어진 인천 서구는 공항철도와 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2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인천지하철 2호선이 이미 운영 중이며,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이 2027년 개통 예정이다. GTX-D노선과 E노선 확정과 제2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로 접근성도 뛰어나 국제스케이트장의 위치로는 최적이라는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재)인천문화재단 인천예술인지원센터가 예술인 종합건강검진 등 2024년 예술인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센터는 예술인의 직업적 특성을 고려해 예술창작 활동과 복지에 대한 종합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 2023년 한 해 총 2,034명, 센터 개소(2020년 5월) 이래 누적 총 7,952명의 예술인을 지원한 바 있다. 인천 예술인 종합지원 사업중 종합건강검진 사업은 수면내시경, 초음파, CT, MRA 등 다양한 검진 항목이 포함된 프로그램으로 국가건강검진 운영 방식에 맞춰 출생 연도 홀짝제를 적용하고 2024년에는 짝수 해 출생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예술인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건강검진 협력 의료기관을 총 8개 의료기관(검단탑병원, 나은병원, 부평세림병원, 아인병원, 인천광역시의료원, 인천세종병원, 진헬스건강검진센터,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 종합검진센터)으로 확대 운영한다. 심리상담 사업은 개인 또는 가족 상담(부부, 자녀 상담 중 택 1)으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심리상담중 전문가 소견에 따라 연계된 의료기관을 통해 정신의학과 약물치료를 원스톱으로 지원 받을 수도 있다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는 소규모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상가 등 집합건물 관리 문제 해소를 돕기 위해 오는 3월 7일부터 ‘집합건물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합건물은 '집합건물의 소유와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적자치를 원칙으로 하고 있고, 관리·감독 권한도 행정청에 최소화돼 있어 집합건물 분쟁에 직접 개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시가 운영하고 ‘집합건물관리지원단’의 변호사, 회계사 등 집합건물 전문가를 활용해 시청 본관 1층 민원 상담실에서 매월 첫째·셋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상담하는 방식으로 상담실을 운영한다. 집합건물 관련 민원 내용은 주로 관리단 구성 및 운영 중에 발생하는 분쟁, 관리인의 관리비 내역 공개 거부, 하자보수 및 손해배상, 공용부분의 무단 점유에 관한 분쟁 등이다. 대상은 30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오피스텔, 상가 등 인천시 소재 집합건물의 구분소유자, 점유자, 관리인 등이다. 다만, 집합건물 관리에 대한 조사·감사 및 집합건물분쟁조정위원회의 분쟁조정절차가 진행되는 경우, 소송 진행 중이거나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20년간 지역사 연구를 이어온 인천시가 2권의 인천역사문화총서를 발간했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지역 10개 군·구에 전해지는 설화 모음집인 '옛날 옛적에 인천은'(제7호 개정판)과 개항기 사법기관이었던 인천감리서의 공문서를 역주한 '(역주譯註)인천항안Ⅱ'(제99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인천역사문화총서 시리즈는 2003년 제1호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시작으로, 매해 고문서 번역서, 문화유산, 자연환경, 생활과 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들을 발간해 왔으며, 2024년 제100호 발간을 앞두고 있다. '옛날 옛적에 인천은'은 2004년 발간된 인천역사문화총서 제7호의 개정판으로 인천지역 10개 군·구에 전해오는 오랜 민담이나 설화·전설을 엮은 책이다. 20년이 흐른 지금, 윤문 작업을 거쳐 일러스트와 유적 사진 등을 추가해 컬러판으로 새롭게 발간했다. 전등사의 벌거벗은 여인상, 조기잡이의 신(神) 임경업 장군, 용유도를 지킨 비포장군 바위 등 총 94편의 설화를 수록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지역사에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역주譯註)인천항안Ⅱ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식품을 매월 천 건 이상을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수거검사는 유통·판매 단계별로 부적합 식품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국내·외 온라인 쇼핑 등 구매빈도가 높은 다소비 해외직구 다이어트용 식품의 경우 부정물질(향정신성 의약품) 함유 여부를, 온라인 쇼핑몰 등에 유통·판매 중인 건강분말 식품(새싹보리, 여주 등)은 제조 분쇄과정에서 들어갈 수 있는 금속성 이물 초과 여부 등을 검사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시험 기간 각성효과를 위해 집중적으로 마신다는 고카페인 음료와 과라나 추출 분말 등을 수거해 청소년들이 유해한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유형별로는 가공식품 등 안전성 검사 6,198건, 식품별 유해물질 오염도 조사 132건, 미생물 오염도 조사 100건, 방사능 안전성 검사 740건, 농산물 안전성 검사 4,400건, 수산물 안전성 검사 430건 등 총 1만 2천여 건을 수거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