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공사립유지원 대상 유아학비 지원 현황 점검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아학비 지원 현황 현장 점검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점검은 공사립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3~5세의 모든 유아에게 지원하는 유아학비 지원금에 대해 적정성과 과오지급 등을 확인해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한다.

 

북부 관내 공사립유치원 60개원(휴원 제외) 중 점검이 오래된 순으로 24개 유치원을 선정해 상반기 5~6월, 하반기 7~11월로 나눠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아학비 ▶장애유아무상교육비 ▶다자녀가정학생교육비 ▶저소득층유아학비 등의 청구 및 집행의 적정성 확인이다.

 

점검 결과 유아학비 지원이 정착됨에 따라 지적 사항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며, 유치원에서도 아이들이 안정적인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아학비 지원은 우리 아이들이 생애 출발선에서의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받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장 점검을 통해 투명하고 안정적인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