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2023년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우수 공동주택 8곳 선정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부평구는 18일 지역 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140곳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감량평가제’를 실시해 우수 공동주택 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감량평가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공동주택에 실천의지와 동기를 부여하고자 추진되는 평가제도이다.

 

구는 공동주택별 전년 대비 3%의 감량률을 목표로 지난 4부터 10월 7개월간의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 대상은 1인당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 전년대비 감량률, 홍보실적 등이다.

 

이번 평가 결과 1인당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은 전년 대비 약 7.8% 감량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 공동주택 1부터 8위에는 ▲십정동보 ▲삼산타운1단지 ▲삼산타운2단지 ▲부개주공6단지 ▲부평동아1단지 ▲서희스타힐스 부평센트럴 ▲부개역코오롱하늘채 ▲부평욱일아파트가 선정됐다. 구는 해당 공동주택에 포상물품을 순위별 차등지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증가하는 폐기물 처리비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동주택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가족 식사량에 맞게 요리하고, 물기를 제거해 배출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