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행복 키즈카페, “키즈카페를 통째로 빌린 것 같아요!”…특별한 하루 선물

취약계층 대상 2023년 지역사회 특별 프로그램 성료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강화군 행복센터 강화행복 키즈카페에서 마련한 지역사회 특별 프로그램이 관내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날들을 선물하며 2023년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키즈카페 휴관일에 초청해 단독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지난 1월 관내 아동양육시설인 계명원(32명)을 시작으로 가족센터(50명)와 유치원 특수학급 어린이(20명), 관내 지역아동센터 7곳(144명)을 초청했으며, 12월 18일 화도마리지역아동센터(14명)를 마지막으로 총 260명의 아이들이 이용했다.

 

아이들은 키즈카페를 통째로 빌린 것 같다며 넘치는 에너지를 방출했고, 특수학급 유치원 선생님은 “타 이용객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줘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강종욱 센터장은 “강화군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키즈카페인 만큼 관내 많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군에 기여할 수 있는 키즈카페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 최대 규모의 키즈카페로서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강화행복 키즈카페는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 외에도 명절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와 같은 특별한 날에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강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