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2024년 남동구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2024년 남동구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품목은 기존 남동구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 품목으로 선정된 ▲소래찬 김치 ▲화장품 ▲남동배·샤인머스캣 ▲조미김 ▲디퓨저 ▲스마트폰 주변기기를 제외한 남동구의 지역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꽃게, 대하, 새우튀김, 소래포구 젓갈 등 농·축·수산물 및 식품류, 공산품, 공예품 등으로, 입장권·숙박권·체험권 등 특색있는 답례품에 대해서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예시에 없는 품목이더라도 공급업체가 품목을 제안하고 지원할 수 있다.

 

대상 자격은 남동구에 사업장을 두고 남동구 내에서 직접 가공·제조·보관·판매하는 업체로 적시에 배송이 가능해야 하며 통신판매업 신고 등이 돼 있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내년 1월 23~26일까지 나흘간 남동구청 총무과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답례 품목과 공급업체는 남동구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남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농협 창구를 방문하여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30% 범위 내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주민 복리 증진 등 사업에 사용된다.


[뉴스출처 : 인천시 남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