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문화원, ‘빛나는 내일, 눈부신 우리’ 2023년 정서진 해넘이 행사 개최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서구문화원은 2023년 정서진 해넘이 행사를 12월 18일부터 2024년 1월 3일까지 정서진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정서진은 서해의 명소이며 해가 지는 낙조가 아름다운 곳이다. 수도권 근교에 해넘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매년 한해를 돌아보고 새로움을 다짐하는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방문한다.

 

특히, 올해는 ‘빛나는 내일, 눈부신 우리’를 주제로 인천 서구 정서진에서 불빛 축제(경관 및 디자인 조명)가 운영되며, 점등 시간은 16시부터 20시까지이다.

 

2023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는 문화예술 공연(리듬몬스터 외 2개팀)으로 떠나가는 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다양한 체험 부스(전통 놀이, 스탬프 책갈피 만들기, 운세 스크래치, 포토메이트)도 운영되어 찾아온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서덕현 인천서구문화원 사무국장은 “정서진은 노을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연인의 사랑이 이뤄져 백년해로를 한 설화가 깃들어 있다”라며 “아름다운 사랑을 만들고 가꾸어가는 연인과 가족들에게 힘이 되는 곳에서, 한해의 묵은 짐은 내려놓고 새해에는 모두가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