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제주 4·3평화기념관서 평화·인권교육 워크숍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교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제주 4.3평화기념관을 찾아 평화•인권교육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워크숍은 지역의 아픈 역사를 공유하며, 평화인권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제주 4.3의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기 위한 강의를 듣고 평화인권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교사는 “현대사의 통합적 이해를 통해 보편적 가치인 인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미래 꿈나무인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평화인권 교육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평화인권교육이 확산되도록 지원청이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원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