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찾아가는 법률상담실 운영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옹진군은 북도면(22일)과 영흥면(26일)에서 2023년도 하반기 ‘찾아가는 법률 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법률상담실’은 법률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법무부가 위촉한 마을변호사와 인천시에서 위촉한 마을세무사가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무료로 법률 및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옹진군은 2014년부터 찾아가는 법률 상담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법률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백령면, 북도면, 영흥면을 방문하여 총 15건의 무료 법률 및 세무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하반기 ‘찾아가는 법률상담실’은 재산권 문제를 비롯한 민·형사 및 행정사건, 부동산 및 세금 관련 상담, 각종 법률해석 문제 등 다양한 상담을 제공하여 북도면(장봉)에서 9건, 영흥면에서 9건의 무료상담이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법률 및 세무상담 서비스를 받기 힘든 섬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군민의 생활 속 법률문제나 세금 문제 등의 고민거리가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옹진군은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여 섬 주민들의 법률 및 세무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 옹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