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孝心가득한 된장 만들기’진행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는 경로당 10개소 회원 150명을 대상으로 사회참여와 문화 체험을 통해 어르신에게 옛 추억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孝心 가득한 된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된장 만들기 활동은, 지난 해 경로당 여가 문화 보급 사업 마무리 활동으로 진행하여 어르신의 높은 호응도를 얻은바 있어 재참여에 대한 욕구가 높은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시 추진하게 됐다.

 

된장 만들기는, 민족 고유의 음식을 이해하고 식문화의 기본 정서인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의 장 마련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 회복에 도움을 주어 자아존중감과 성취감을 향상시켜 나가는 효과가 있다.

 

양수종 사회복지사는 “경로당 회원들이 함께 된장을 만들면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할 수 있고 전통적인 한국문화 계승에 대한 자부심과 창조적인 즐거움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경로당 회원들의 사회적 역할축소에 따른 고립감 경감을 위하여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등 여가문화를 활성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뉴스출처 : 부평구노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