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인천부평소방서와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부평구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일 인천부평소방서와 지역 밀착 사업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존중문화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에서는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평구 내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형성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위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평 내 자살시도가 다수 발생하는 공공장소(원적산, 함봉산, 석천약수터, 백련사 둘레길 등)의 119산악위치 표지판 총 20곳에 생명존중을 위한 자살예방 표어 및 상담전화(109) 번호안내판을 설치했다.

 

또한, 지역 내 공원(인천가족공원, 부영공원, 갈산근린공원 등)에 비치된 자전거 119구급함 총 10곳에 자살예방 상담전화 스티커를 부착했다.

 

박광희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 고위험군 지지체계 강화와 자살시도자 응급 위기 개입을 위해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 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