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 경로당‘따뜻한 겨울 나孝’사업 종료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은 부평구 내 환경이 열악한 구립 경로당11개소를 대상으로 따뜻하고 아늑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단열 에어캡을 부착하는 ‘경로당 따뜻한 겨울 나孝’사업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겨울 나孝는,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경로당을 방문하여 단열 에어캡을 부착해 겨울철에 열악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 만족도가 매무 높았다.

 

김OO 어르신은 “추운날씨에 물가가 많이 올라 난방비가 걱정됐는데 복지관이 지역사회의 지원을 받아 환경개선을 해줘서 고맙다며 따뜻해진 경로당에서 회원들과 자주 만나 친목을 쌓게 되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다휘 사회복지사는 “올해는 기후 위기로 인해 강한 한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경로당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에게 부유하고 평온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회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뉴스출처 : 부평구노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