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어르신을 위한 ‘새해맞이 따뜻한 물품키트’ 전달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새해를 위한 ‘새해맞이 따뜻한 물품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토탈 자원봉사 알림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홍보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진행됐다.

 

키트는 2023년 한 해 중구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누룽지, 수세미, 인견 때 수건, 친환경 베개, 양말목 티코스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나눔을 위해 ‘한국공항공사 인천항로시설본부 인천항공교통시설단’에서는 ▲누룽지 만들기 ▲양말목 티코스터 만들기 ▲새해맞이 물품 키트 포장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이 밖에 ▲추석맞이 전 나눔 ▲환경 정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물품을 전달받은 구립해송노인요양원 방현주 원장은 “동절기 소외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웃사랑의 온정을 보인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지원해준 키트는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중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정성껏 만든 물품이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위안이 돼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바라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