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설 명절 대비 가스사고 예방활동 전개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설 명절 가스 사용량 증가로 인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하여 1월 8일부터 1월 26일까지 현장 중심의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3개소), 중규모점포(4개소) 등에 대하여 ▲가스차단기, 경보기 등의 정상작동 확인 ▲가스밸브 노후, 배관매설, 고정상태 등 시설과 기술기준 적정여부 ▲가스 누출 여부 ▲LPG 용기 보관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경미한 경우에는 현지에서 시정 조치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명절음식을 요리할 때 사용하는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삼발이보다 큰 냄비나 불판 사용하지 않기, 쓰고 남은 부탄가스 캔은 꼭 분리해서 보관하고 다 쓴 캔은 구멍을 뚫어 버리는 등 안전 사용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라며, 가스배관, 밸브 등 가스시설을 적어도 한 번은 점검하여 이상 발견 시 계양구 지역경제과 또는 인천도시가스(주)에 연락하여 안전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 계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