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문화재단 인천개항박물관, '개항장, 사라진 퍼즐조각을 찾아서' 운영

겨울방학 맞이해 가족 대상 특별 교육프로그램 열어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인천개항박물관에서 '개항장, 사라진 퍼즐조각을 찾아서' 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개항장, 사라진 퍼즐조각을 찾아서'는 개항장의 역사와 의미를 체험 등을 통해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여름방학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이번 겨울방학에도 진행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1~6학년)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 역사 속 인천 개항장 모습과 근대건축물들의 역할을 배우고, 1920년대 인천 개항장 지도를 배경으로 만든 대형 퍼즐을 가족별 한 구획씩 맡아 전체 지도로 완성해보는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1월 18일부터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선착순)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개항장, 사라진 퍼즐조각을 찾아서'는 지난해 98.6%라는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인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겨울, 인천 개항장에서 가족과 함께 역사와 문화를 재밌고 유익하게 배우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중구문화재단은 다양한 박물관·전시관·문화 관광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천개항박물관에서는 교과와 연계해 자체 개발한 '최초가 많은 도시이야기' 등 4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