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제5기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갑진년 새해 희망 담아 첫 정기회의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 중구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제5기 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을 시작하는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간위원장으로 고근진 위원을 선출했으며, ‘사랑의 모금함’ 정산은 물론,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 지원사업 및 설맞이 특화사업 추진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제5기 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2024년 1월 1일 ~ 2025년 12월 31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복지사업 추진 등을 통해 연안동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지역사회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고근진 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추천으로 연임하게 돼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들이 좀 더 살기 좋은 연안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조정희 연안동장은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간과 공공의 다리가 돼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