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을 위한 '정성 담은 반찬 배달 사업' 추진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 서구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연간기획사업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홀몸 어르신 20가정에게 반찬 배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사업으로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국과 반찬 4종으로 구성된 균형 있는 식단을 제공하며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미숙 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전하는 정성 담은 한 끼 식사가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유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연간기획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한부모가정 선물꾸러미 지원, ▲명절 음식 나눔, ▲초등신입생지원사업, ▲아동 체험 학습, ▲문화나눔사업, ▲기부 문화 홍보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