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 2023년 지역연계서비스 5,548건 제공 풍성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2023년도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를 위하여 지역자원과 후원연계를 통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 9,041명에게 총 5,548건에 2억7천2백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자원 연계서비스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을 발굴한 후 사회공공기관, 보건복지기관, 비공식 조직 등 자원을 활용하여 생활지원 연계, 주거개선지원, 건강지원 등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관에서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노인 736명에게 편안한 삶을 지원하는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를 개인의 상황과 요구에 맞게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하여 생활지원사 51명과 전담사회복지사 5명이 수행하고 있다.

 

후원물품을 제공 받는 어르신들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생활지원사가 꾸준히 안부를 물어주고 다양한 서비스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경제적, 심리적으로 안정되게 도움을 주어 고맙고 행복하다.” 는 소감이다.

 

이성수 선임 생활지원사는 “어르신들이 추운겨울에도 난방을 끄고 반찬이 없어 된장국에 밥을 말아 식사를 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연계로 생필품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되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최명희 사회복지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데도 불구하고 많은 기관에서 자원연계 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을 해줘 감사하다며 후원자의 사랑이 듬뿍 담긴 효심을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했다.”고 말했다.

 

부평구 복지관은 2024년에도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과 연계를 통해 맞춤 돌봄서비스에 내실화를 꾀하고 위기 상황과 심리ㆍ사회ㆍ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촘촘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망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