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동구 약사회, 중구 구민 위한 ‘이웃사랑 성금’ 기탁

13일 기탁식 열어. 건전한 의약 환경 조성 등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도 진행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인천 중·동구 약사회가 중구청에 이웃사랑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기탁식은 지난 13일 오후 6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4년 중·동구 약사회 제18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중·동구 약사회의 이웃사랑 성금은 매년 약사회 회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맡겨진 성금은 해년 중구 구민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고 있다.

 

한편, 구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연세약국(중구 운서동 소재) 이미숙 약사에게 중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미숙 약사는 중·동구 약사회의 추천을 거쳐 ‘휴일지킴이약국’,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 등 다양한 구정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건전한 의약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정한숙 중구 보건소장은 “중·동구 약사회는 구정과 지역 보건 발전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파트너”라며 “지난해 공공심야약국,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가정에 남아있는 폐의약품의 수거까지 약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기에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