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족공원, 설 명절 성묘객 맞이 준비 완료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설공단 인천가족공원은 2024년 새해 설 명절 연휴 정상적으로 성묘객(客)을 맞이하고 편리한 성묘를 위한 온·오프라인 맞춤 서비스 제공한다.

 

주요 성묘종합 대책으로 ▲차량통제 및 교통 대책(경찰서, 관할구청 협업) ▲재난·안전사고 예방(산불감시, 방역인력 상주) ▲편의시설 설치(임시 분향소, 화장실 운영) ▲인천가족공원 일대 환경정비 등을 시행한다.

 

공단은 설날 당일(10일, 06시부터 17시까지) 교통혼잡을 대비하여 인천가족공원 진입 성묘객 차량을 전면통제(승화원 이용 장례 차량 제외)하고,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부평삼거리역에서 인천가족공원 대형주차장까지 무료 셔틀버스(08시부터 17시까지, 2분 가격)를 운영한다.

 

설날 당일(2월 10일)을 제외한 설 연휴기간에는 교통상황에 따라 인천가족공원 내 차량 진입을 탄력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또한, 설 명절 연휴(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4일 동안 인천가족공원 개방시간을 2시간 앞당겨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운영하여 인천가족공원과 주변지역의 주차 및 교통 혼잡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공단은 성묘객 맞이 특별 근무반을 편성하고 장사 시설별 방역 설비 비치 및 소독·환경정비를 추진하며 인천시, 경찰 등 유관 기관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원활한 성묘 대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임시분향소와 이동식 화장실 등을 추가 설치한다.

 

온라인 서비스로는 인천가족공원 온라인 성묘 서비스가 운영된다.

 

직접 성묘를 가지 않고도 가정에서 편리하게 성묘 할 수 있는 온라인 성묘는 ▲VR(가상현실) 성묘길 둘러보기 ▲온라인 차례상 ▲고인 현장 안치사진(12만장) ▲동시 접속 유가족간 커뮤니티 서비스(메신저) ▲고인갤러리(사진, 동영상) ▲고인위치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종필 이사장은“이번 설 명절 연휴에도 36만명 이상의 성묘객이 인천가족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 해주시고 안전하고 편리한 온라인 성묘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단은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설 명절 인천가족공원 성묘 및 차량진입 통제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설공단 가족공원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시설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