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올해 2,234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 제공한다

지난해보다 218명 증가, 3개 사업단 신설‥15~19일 오리엔테이션 진행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을 통해 총 2,23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공익형 1,680명, 시장형 155명, 사회서비스형 399명 총 3개 유형 2,234명이 사업에 참여한다. 이는 전년 2,016명 대비 218명이 증가한 규모다. 이들은 2024년 1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11개월간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시니어 폐의약품 수거 활성화 사업단’ 등 3개 사업단을 추가 신설해 총 34개의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체계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원활한 사회활동 참여를 도모할 방침이다.

 

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는 사업 시작 전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업별 활동 방법 및 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전순임 인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앞으로도 관내 노인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역량 강화 교육, 사업 운영 개선 및 내실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신규사업 개발 등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