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인천학습종합클리닉센터 겨울방학 학습지원 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인천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겨울방학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겨울방학 집중학습 코칭'은 초·중·고 111교 343명을 대상으로 학습상담사와 학생 간 일대일 매칭을 통해 학습의 어려움을 유발하는 요인들을 심도 있게 상담하고 개별 학생에게 맞춤화된 집중학습 지원을 펼친다. 학생 상담 직후 학부모 상담을 통해 자녀 교육의 어려움에 대한 솔루션도 제공한다.

 

앞서 6일부터 20일까지는 초등학교 3~6학년 50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캠프인 '나에게 온(ON) 방학'을 통해 자기주도학습력 향상을 위한 워크북, 학습영상, 학습꾸러미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현직 교사로 구성된 온라인 튜터가 학생들이 2주간 매일 올린 학습결과물에 대해 개별적인 피드백을 제공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방학 중 학습 공백을 예방하고 기초학력 보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습이 취약해질 수 있는 방학 기간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촘촘한 학습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