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탁주, 연수구에 설맞이 ‘사랑의 쌀’ 700kg 기부

80년간 인천 대표 막걸리 제조기업…1990년 업계 최초 쌀 막걸리 출시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지난 23일 인천탁주로부터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설맞이 사랑의 쌀 10kg, 70포(203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1990년 업계 최초로 쌀 막걸리를 출시한 인천탁주는 80년간을 인천을 대표하는 막걸리 제조기업으로 인천 지역주민들과 함께했던 오랜 세월의 고마움을 담아 사회에 다시 환원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쌀 700kg은 긴급지원 대상자, 복지사각지대, 미혼모가족 등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탁주 관계자는 “2024년 갑진년을 맞아 다가오는 설 명절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속적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전해주는인천탁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후원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설에 외롭게 지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연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