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새마을금고, 인천 중구 도원동에 사랑의 좀도리 쌀 전달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 중구 도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신선새마을금고 이익창 이사장, 김종운 이사, 도원동 행정복지센터 신희연 보건복지팀장, 이원도 도원동경로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좀도리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신선새마을금고에서 기탁한 사랑의 좀도리 쌀 70포(180만 원 상당)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의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과거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한 술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아 놓았다가 어려운 사람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적인 정신을 계승한 모금 운동이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저소득층이 급증함에 따라 이웃들의 고통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익창 이사장은 “신선새마을금고는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따뜻한 금융인 만큼, 운영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 공헌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신희연 보건복지팀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신선새마을금고 회원과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 도원동에서도 소외된 이웃 발굴과 촘촘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