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연수도서관, 지역과 함께하는 공유서가 마련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지난해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한 1층 북카페 내에 공유서가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유서가에는 북카페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언제든 볼 수 있는 과월호 연속간행물을 비치하고, 읽던 책을 자유롭게 교환해 갈 수 있는 책나눔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2023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읽걷쓰 사업으로 발간한 출판물과 지역 내 작은도서관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다.

 

지난해 12월 늘푸른어린이도서관의 손바늘 동아리 ‘재미한땀’에서 만든 인형 전시에 이어, 1월에는 책속에 작은도서관에서 독후활동으로 그린 책표지 손그림을 전시했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내 작은도서관이 만들어 낸 다양한 결과물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상설 전시를 운영한다”며 “공유서가가 지역사회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