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2월부터 저소득층 문화 격차 해소 위한 문화누리카드 발급

올해부터 지원액 ‘11만 원 →13만 원’ 상향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등의 다양한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도서, 공연, 문화 체험, 놀이공원, 스포츠 경기 등 전국 2만 9000여 개 문화 · 예술 · 여행 · 체육 분야 온·오프라인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만 원 상향되어 1인당 연간 13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으로,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3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올해 지원금이 ‘자동 재충전’ 된다. 다만, 지난해 지원금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면 올해 새롭게 발급 신청을 해야 한다.

 

발급 신청은 올해 11월 30일까지(단,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발급은 11월 2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다. 사용되지 않은 금액은 전액 소멸되므로 반드시 올해 안에 사용해야 한다.


[뉴스출처 : 인천시 계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