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 극복을 위한 도서 72권 기증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인 율목도서관과 치매 극복 선도학교인 인성여자고등학교에 치매와 관련된 도서 72권을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도서 기증은 치매에 대한 지역 학생·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치매 환자·가족을 이해하고 따뜻한 배려를 하는 동반자 문화를 정립하는 데 목적을 뒀다.

 

기증된 도서는 치매 예방 등을 위한 다양한 전문 정보 등을 다루고 있어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특히 치매는 개인·가정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할 문제인 만큼, 학교·도서관 등 다양한 기관·단체의 참여를 유도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구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기관, 단체 등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 극복 선도단체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치매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과 치매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