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노인복지관, 2023 사업추진 성과 및 2024 운영계획 보고

여가문화와 일자리사업 활성화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확대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는 富유하고 平온한, 부평구노인복지관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기 위해 2023년 사업추진에 대한 성과와 2024년 운영계획 보고회를 지난 1차에 이어 2차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업무추진보고 2차는 복지지원과 여가지원팀의 ▷경로당 여가문화보급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18개 지표와, 일자리관리팀의 ▷어르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제공 12개 지표 등 총 30개의 지표가 보고됐다.

 

첫 번째 , 경로당 여가문화 확대와 다양한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지원

 

부평구노인복지관은 2023년 40개의 다양한 여가문화프로그램을 부평구 내 185개 경로당에 보급하여 경로당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다.

 

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 관리와 인지능력 강화를 위한 건강기능향상은 22,169명, 인지능력향상은 20,733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중심이 되는 사회참여에는 3,304명, 지역사회연계는 15,932명이 참여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경로당 어르신들을 향한 효심의 마음을 전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어버이날 행사에는 512명,

추석행사 195명, 인식개선프로그램 738명이 원예교실, 탄소저감 프로그램 작은 영화관 등 특별프로그램은 1,615명이 참여했다.

경로당 문화 바꾸기 사업으로 총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50개소, 775명을 대상으로 원예프로그램으로 활용하여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경로당 인식을 개선하고 누구나 이용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려는 개방형 경로당은 3개소, 6개 프로그램, 1,143명이 활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786명을 대상으로 기관 및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안전·일상생활지원 등 대상자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실시했다.

 

전화·방문 안전안부확인은 102,268회, 긴급안전지원서비스 17,171회를 사회참여 574명, 생활교육 2,957명, 특화서비스 운둔형 8명 36건, 집단 활동 프로그램 580명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정민 여가지원 팀장은 “2023년도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하여 건강기능과 인지능력향상, 사회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했는데 2024년도에도 경로당을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두 번째, 어르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제공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익활동형인 은빛보안관 외 8개 사업단과 시장형 카페아띠 사업단, 사회서비스형 스마트친구 사업단 등 11개 사업단에 총 10,418명이 참여하여 약 28억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특히 2023년에는 ESG향상 및 사회적 책임 창출을 위한 노력으로 종이팩 재활성화사업인 ‘종이팩토리’와 폐의약품 수거사업 ‘약속수거단’,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사업 ‘밧데리특공대’ 를 운영으로 지역 내 환경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여 한국전지재활용협회에서 ‘시니어 폐건전지 수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스쿨존교통계도(아동 안전망 강화) 사업으로 시작하여 현재 △학교급식지원도우미 △교내환경정리 △도서대출관리 △외부인출입관리 등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학교관련사업의 선도 수행기관으로 자리 매김했다.

 

고령자·아동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아동 안전 의식 제고 활동 등을 통해 아동 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 선 결과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일자리 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진현 일자리지원 팀장은 “2023년에는 노인일자리 사업 진행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참여자의 고충사항을 개선 반영하여 사업 만족도를 높였다며 2024년에도 자기주도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인식확산 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혜련 복지지원과장은 “2023년도에는 경로당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 추진과 노인 맞춤 돌봄 대상자에게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2024년에도 효과적인 여가지원과 안전하고 활기찬 노인 일자리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에 내실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이 이러한 제반 노력으로 2023년도에 6개 부문에서 기관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는데 수상한 분야는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효행실천 우수기관 ▲노인 일자리사업 최우수기관 ▲노인맞춤 돌봄 사업 최우수기관 ▲사회복지실천 기관특별상 ▲폐건전지 수거 최우수기관 등이다.

 

최민수 관장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83명의 직원들이 혼신을 다하여 큰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2024년에도, 富유하고 平온한 복지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효행을 실천하면서 어르신과 함께 성장하고 나눌 수 있는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혁신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복지관을 경영해 나간다.”는 각오를 다졌다.

 

복지관은 2024년 운영계획보고 1차, 2차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정보교류 활성화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노인복지 실현 ▷경로당 여가문화보급과 지역자원 발굴 확대 ▷어르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제공 등 4대 역점업무 8대 핵심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부평구노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