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 홍보 캠페인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계양소방서는 31일 계산역에서 아파트 화재 피난 행동요령 홍보 캠페인을 진행헀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소방본부가 주관하여 인천 주요 역사 등 23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계산역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계양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 14명, 의용소방대원 10명 등 24명이 참여했으며 출근길 시민들에게 피켓, 현수막, 홍보 물품 배부를 통해 아파트 화재 피난 행동요령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청렴 마인드 함양을 위한 ‘청렴 실천의 설 명절 보내기 청렴 캠페인’ 및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과 함께 진행됐다.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피가 가능한 경우 사람들에게 알린 후 방화문은 닫고 낮은 자세로 계단을 이용해 대피해야 한다. 대피가 불가능한 경우 대피 공간, 경량 칸막이, 하향식 피난구 등이 설치된 곳으로 이동하여 대피한다. 대피 공간 등이 없는 경우 화염․연기로부터 멀리 이동해 문을 닫고 젖은 수건 등으로 틈새를 막아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아파트 화재 시 피난요령을 숙지하고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계양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