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검정고시 오리엔테이션 진행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지원·운영하는 인천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5일, 30여 명의 청소년 및 보호자, 학습멘토가 참석한 가운데 ‘검정고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검정고시 응시과목과 접수방법, 대학진학 등 검정고시 관련 정보와 스마트교실(검정고시 대비반, 1:1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을 안내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또한 오리엔테이션 전에 학습 멘토 간담회를 개최하여 멘토들이 학교 밖 청소년 및 검정고시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검정고시 오리엔테이션까지 함께 준비해 청소년과의 대면식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검정고시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정확하게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진학하는 방법도 궁금했었는데 자세히 알려주시고 참고할만한 사이트도 추천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구꿈드림은 올 한 해 스마트교실(검정고시 대비반, 1:1 학습멘토링) 외에도 검정고시 모의고사의 날과 대학탐방, 학업동기강화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꿈드림은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상담, 교육, 자립,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등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9세부터 24세까지 인천 서구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