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어르신 병원 동행사업 실시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2024년도 어르신 병원 동행사업을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병원 동행사업은 병원 이동, 키오스크를 통한 접수·수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자원봉사자를 1대 1로 매칭하는 사업이다. 자원봉사자는 병원 이동과 진료 접수·수납, 처방약 수령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귀가까지 돕는 원스톱 무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계양구 관내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대상자, 장기요양등급자(4·5·인지지원등급), 노인맞춤돌봄서비스대상자를 포함(단, 유사 동행서비스 이용자는 제외)하며, 병원동행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병원동행 이용 가능 의료기관은 인천시 내 병⋅의원급만 해당되며, 어르신 본인 부담금 없이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이용할 수 있다.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병원동행 사업 실시에 앞서 지난 31일 전년도 사업참여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올해 운영 방향과 동행 시 주의사항 등 간담회를 진행했다.

 

계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병원동행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병원을 이용하고, 신속하게 치료를 받아 건강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계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