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 일자리 신규사업‘커피박 창작소’스타트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단 중 신규사업단인 시장형 ‘커피박 창작소’ 참여자 8명을 대상으로 총회 및 활동교육을 추진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스타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메리카노 내릴 때 커피찌꺼기(99.8%)가 버려지는데 ‘커피박 창작소’는 이렇게 버려지는 커피박을 활용하여 커피 점토와 수공예품을 만들어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친환경 실천 ‘커피찌꺼기 재활용 사업’이다.

 

커피박 창작소는, 복지관 내 운영중인 또 다른 시장형 사업단 ‘카페 아띠’에서 커피박을 수거하여, 친환경으로 탈취제 등을 제작한후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진현 일자리관리팀장은 “커피찌꺼기를 활용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생활속 자원순환과 탄소절감 효과를 창출되고 어르신이 역할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와 ESG경영 일환으로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사업인 ‘종이 팩토리’와 폐의약품 수거사업인 ‘약속 수거단’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출처 : 부평구노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