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설 명절맞이 훈훈한 이웃사랑 나눔 이어져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 미추홀구에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미추홀구보건소는 지난 31일 미추홀구한의사회(회장 최동수)로부터 사랑의 쌀 성금 1백만 원을 전달받았다.

 

한의사회는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한방주치의 사업’ 운영 등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도화1동 삼라효나눔회(회장 박배근)에서도 1일 회원 30명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국떡과 전 등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삼라효나눔회는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명절 음식 나눔과 삼계탕 봉사, 김장 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주안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연숙)는 1일 취약계층 100가구에 떡국, 사골국, 전 등이 담긴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학익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익선)도 1일 1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동은 이날 받은 상품권을 관내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21가구에 소중한 뜻을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용현1·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정학)는 1일 ‘용현 1004 행복한 설 명절 물품 지원사업’을 진행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라면 100상자를 전달했다.

 

이어 문학동은 1일 문학어린이집(원장 최태옥)으로부터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 1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전달받았다.

 

아울러, 교회에서도 따뜻한 나눔이 계속됐다.

 

학익2동은 1일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로부터 식료품 선물 세트 20박스를 전달받았다.

 

주안8동도 1일 인천신광교회(담임목사 이남국)로부터 사랑의 라면 70상자를 후원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 물품들은 관내 소외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이웃사랑이 넘치는 미추홀구민들의 온기가 곳곳에 퍼지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미추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