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2024년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 서비스’ 접수 실시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효성동에 운영 중인 마을주택관리소를 통해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집수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사용승인(준공) 이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불량 단독 또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계양구민으로, 65세 이상 고령자, 홀몸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다. 단,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관리주체가 있는 공동주택은 제외한다.

 

서비스 분야는 도배‧장판‧샤워기‧변기‧방충망 등의 주택 내부 경보수이며, 전문인력을 통한 현장 점검 후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 교육으로 양성된 자원봉사자와 함께 집수리를 진행한다. 지난해 집수리 서비스 사업은 38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올해 2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집수리 서비스 신청 기간은 2월 5일부터 2월 29일까지이며 동별 5가구 이내로 모집한다. 집수리 서비스는 무료로 진행되며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집수리 서비스 신청사항 외의 항목도 현장 점검 시 수리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면 수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계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