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계양도서관, 시민저자학교 '나를 발견하는 글쓰기' 운영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다가오는 3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시민저자학교 '나를 발견하는 글쓰기' 프로그램을 총 6회 운영한다.

 

'나를 발견하는 글쓰기'는 시민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글쓰기에 대한 동기부여를 통해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글쓰기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글쓰기 전문가로 김보겸 작가가 함께하며 총 6회에 걸쳐 글쓰기의 중요성과 좋은 글의 영향력, 글을 잘 쓰는 방법과 실습, 피드백 등의 과정을 진행한다.

 

김보겸 작가는 베스트셀러 시집인 ▶아버지도 나를 슬퍼했다 ▶사랑이지만,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등의 책을 썼고, 다수의 글쓰기 코칭 경험으로 글을 처음 쓰는 사람도 지속적인 글쓰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시민저자들의 원고는 책으로 엮어 더욱 의미 있는 저자경험이 되도록 지원한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직업인으로서의 작가가 아니어도 자신만의 글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도서관의 글쓰기 강좌를 통해 많은 시민 저자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