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 스마트폰 백신교육 마무리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디지털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에 대한 ‘스마트폰 백신 교육’을 경로당 15개소 어르신 7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백신교육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보이스 피싱의 경제적인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며 정보화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어르신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은 특히,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의 지원을 통해 교육받은 강사단이 경로당에서 교육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 기본 조작 ▶키오스크 활용 ▶다양한 보이스 피싱 예방법을 영상 등을 활용하여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참여자 김OO 회원은 “평소 보이스 피싱 피해가는 나하고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동년배 강사가 친근하고 꼼꼼하게 예방과 휴대폰 사용법을 알려줘 두려웠던 마음이 해소가 되고 재미있고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서정민 여가지원 팀장은 "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기 피해가 증가되고 있어 해당 교육을 통해 경로당 회원들이 사례 및 상황별 대응 요령을 숙지하여 금융 및 소비자 피해가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여 다양한 세대 간 정보격차가 해소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