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사랑의 孝心 나눔’행복은 최고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후원금의 사용내역과 투명을 제고하기 위하여 2023년 연간 후원금(품) 수입 및 사용 결산보고를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후원사업 내역과 후원금(품) 집행 프로세스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복지관의 2023년도 정기 후원금(품) 후원자는, 개인 19명, 단체 46곳으로 지역사회자원과 연계나 협약을 체결 통해 진행됐는데 이는, 2022년도에 개인 11명, 단체 46곳으로 오히려 개인 후원이 17%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후원금은 총 4천 3백만원, 후원물품은 47,737개(2억 3천만원 상당)으로 총 2억 7천만원으로 집계됐는데 후원금(품)은 결식 우려 어르신, 복지관 이용어르신 및 맞춤 돌봄 서비스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개인별 지정후원금은 독거어르신 5명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으며 단체 후원 중 청춘식당 ‘맑은 환경 조성해孝’로 공기 질 향상 기기(4,400만원 상당)를 후원받아 맑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건강유지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하여 추진한 특별행사로는 명절(설,추석), 三伏(초·중·말복), 5월 어버이날과 10월 노인의 날, 성탄절 등을 맞아 기념일의 의미를 새기고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 겪는 이웃에게 ‘사랑의 孝心 나눔’을 펼쳤다.

 

이지현 서비스운영팀장은 “지금까지 지역사회자원 연계에 국한됐던 후원 사업을 2024년에는 디지털 후원 사업을 통해 MZ세대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 활용 등 다양한 모금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 ‘사랑의 孝心 나눔’ 운동의 활성화를 위하여 기관후원 QR코드를 통해 후원사업 홍보를 지역사회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언론보도를 통해 후원자에게 감사를 전해 참여가치를 느끼게 한다는 계획이다.


[뉴스출처 : 부평구노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