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2024년 고혈압·당뇨교실 운영

혈압·혈당 수치 관리, 식이·운동요법 병행한 통합 관리정보 등 제공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구민의 심뇌만성질환 자가관리능력 향상과 관련 질환 조기 예방을 위해 2024년 고혈압·당뇨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상반기에는 총 16회(3~6월)로 매주 목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보건소 간호사, 영양사, 생활체육지도사 등의 강의를 통해 혈압·혈당수치 관리 방법, 식이·운동요법을 병행한 통합 관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년도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심뇌 응급상황 대처법(CPR 실습)과 외부 의료기관 연계를 통한 전문성 있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수강생들은 교육 종료 후 운영될 ‘내 혈압·내 혈당 알기 캠페인’ 참여를 통해 본인의 혈압과 혈당수치를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상주 간호사와 일대일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고혈압·당뇨교실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계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