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옹진군은 ‘2024년 옹진군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제1기 수강생을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2024년 옹진군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은 군민들에게 원어민 강사와의 맞춤형 화상영어 학습기회를 제공하여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은 옹진군 관내 초・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수별 2개월 과정, 총 5기로 운영되며 기수별로 원어민 영어 수강생 23명, 필리핀 영어 수강생 30명 등 총 53명을 모집한다.

 

교육방법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1:1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하며, 먼저 옹진군 화상영어 홈페이지에서 개설된 학습 과정을 수강 신청 후 레벨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수준을 파악하고, 수준별로 개설된 강의로 본격적인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제1기 교육기간은 3월~4월 8주간으로 이루어지며, 교육시간은 원어민 화상영어 주1회 20분/ 필리핀 화상영어 주2회 20분으로 교육비는 기수별 자부담 20,000원을 제외하고 전액 옹진군에서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오프라인에서 영어교육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영어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는 한편 사교육비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옹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