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 귀로 듣는 소리책 '디지털북 체험공간' 운영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관장 오태환)은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귀로 듣는 소리책 '디지털북 체험공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북 체험공간에서는 테블릿을 이용해 매월 업데이트되는 인천광역시교육청통합전자도서관의 10만권 이상의 전자책과 오디오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키오스크에서는 657권의 베스트셀러 오디오북을 지원한다. 개인의 시력에 맞게 글씨 크기를 조절하거나 눈이 피로하지 않게 책 내용을 귀로 들을 수 있다.

 

개인 휴대폰과 테블릿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QR코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며, 헤드셋과 케이블형 젠더도 무료로 대여하고 있어 누구나 쉽고 편하게 디지털북 체험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카페처럼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최신도서와 음악을 귀로 들을 수 있는 디지털북 체험 공간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