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족센터, 결혼이민자‧중도입국자녀 등을 위한 한국어교육 운영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어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상반기는 3~7월까지 초급 단계부터 한국 생활 정착까지 이용자 수준에 맞는 단계별 수업으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초기 정착단계 이용자를 위한 ‘한국어 기초반’ ▲한국 문화 습득을 위한 ‘생활한국어반’▲한국 생활 정착과 토픽 자격 취득을 위한 ‘생활한국어 고급반’▲중도입국청소년 등 평일 수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이용자를 위한 ‘주말 중급반’등이다.

 

하반기 한국어교육은 상반기 교육이 종료된 후 8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남동구가족센터 관계자는 “2023년부터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되어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의 한국어교육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라며 “초기 입국 단계의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수업과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남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