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 초등학교 대상 박물관 교육 신청 모집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 동구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금곡로 19)은 인천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박물관 전시 연계 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증축 공사로 휴관 중인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을 제외하고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에서만 교육이 진행된다. 과정은 학년별 수준에 맞춰 이뤄진다. 3~4학년 대상으로는 성냥공장 및 지역의 변화를 알아보는 ‘우리 마을에 성냥공장이 있었대요’를 교육한다. 이론 교육과 함께 직접 박물관 전시실을 탐방하고 성냥 그림 주머니를 만드는 체험도 한다.

 

5~6학년은 1950년대 이후 경제생활상을 알아보는 ‘계란꾸러미가 140원이래요’ 교육을 받는다. 1960~70년대 물가 변화를 직접 그래프로 표현하고, 박물관 전시실에 전시된 과거와 현재 물건 가격을 직접 비교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박물관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오는 29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한편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과 일반 관람객은 사각 및 팔각 성냥 그림상자 만들기, 성냥공장의 하루 스탬프 찍기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