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기오염도 검사 협업회의 개최

시 보건환경연구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기오염도 검사를 위한 의견교환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효율적인 대기오염 배출원 검사를 통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대기오염도 검사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기오염도 검사 관계기관 회의는 매년 보건환경연구원 주관으로 시, 군ž구 대기배출시설 지도점검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대기질 개선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실시한 230건의 검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탄화수소(THC, Total Hydrocarbon) 관리를 위해 주 배출시설인 도장시설, 인쇄시설 등의 점검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고, 악취 및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암모니아의 신규 분석법 도입을 위한 연구 사업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시, 군ž구에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도점검과 시험검사를 위해 사업장을 사전 점검할 때 측정환경 부적합(측정공 위치, 안전한 작업환경 등), 방지시설 비정상운영 등 검사 불가 상황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도점검과 시험검사 간 상호 협업체계를 더욱 튼튼하게 하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대기분야 연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