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2024년 제1회 지방세 심의위원회 개최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 동구는 20일 ‘2024년 제1회 인천시 동구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기존위원회가 2023년 12월 31일자로 임기 만료됨에 따라 신규 위원들을 위촉하고 위원 중 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은 대학교수, 변호사, 감정평가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하고 위원장에는 재능대학교 이상직 교수가 선출됐다.

 

이상직 교수는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영광스럽기도 하다”며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권리증진 및 공정하고 원활한 동구 지방세심의위원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지방세심의위원회가 납세자의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며 “과세 관청의 공정하고 정확한 부과를 유도하여 지방 세무행정 발전과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과세전 적부심사, 이의신청 및 심사 청구, 건축물 및 기타물건 시가표준액 결정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