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서구도서관, 희망 도서 서점 바로 대출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서구·강화군의 9개 지역 서점과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의회를 22일 개최했다.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을 때 집과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희망하는 책을 빌리고 반납하는 서비스다. 3월 1일부터 책이음 회원증이 있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서구도서관 누리집과 리브로피아 앱을 통해서 1인 월 3권까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희망도서를 신청한 이용자들은 안내 알림톡을 받고 책이음 회원증을 지참해 서점을 방문해 신청한 책을 대출하면 된다.

 

업무 협약식에는 ▶공간 바람숲(강화) ▶책방시점(강화) ▶동아서점(마전동) ▶로고스서점(심곡동) ▶미추홀문고(청라동) ▶보람서점(가좌동) ▶스쿨북(당하동) ▶아동도서(석남동) ▶청라문고(청라동) 등 강화군 2개, 서구 7개 지역 서점이 참여했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가 일상 속 독서문화 저변 확대와 지역서점과의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