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 자살위험 경감‘孝마음 동행’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은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취약어르신 32명을 대상으로 단절된 사회적 관계를 회복해 주고 자아 존중감을 고취시켜 나가고자 ‘孝마음 동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집단 활동 프로그램인 ‘孝마음 동행’은 오는 3월 5일부터 6월 5일까지 3개월간 원예와 미술프로그램을 총 12회기로 구성하여 어르신의 우울증 및 자살위험 경감과 사회관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박수련 전담 사회복지사는 ‘고독감이 높은 어르신에게 소속감을 높이고 그룹 내 구성원간 유대감 형성을 위해 ’孝마음 동행’을 기획했다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삶에 활력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이웃과의 관계가 단절된 어르신에게 개별상담,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개선함으로써 우울증 및 자살위험이 경감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뉴스출처 : 부평구노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