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 건강기원‘孝心부럼 나눔’성료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청춘식당 이용 어르신과 지역주민 350명에게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孝心담은 부럼세트’ 증정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孝心담은 부럼세트” 나눔은 정성껏 포장한 부럼을 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안부를 전하며 일일이 나누어 줌으로써 전통 명절인 정월대보름의 고유풍속을 즐기며 옛 향수를 떠올리도록 해 만족도가 높았다.

 

강OO 어르신은 “우리 조상의 세시풍습인 정월 대보름에 액운을 막기 위해 먹는 오곡밥과 부럼세트를 깨물던 풍습도 체험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올해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고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비스운영 이지현 팀장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면서 부럼 나눔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둥근 보름달 같이 꿈과 희망이 가득차고 소원이 모두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사랑의 孝心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5월 어버이 날, 10월 노인의 날, 명절 등을 맞아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한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