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학부모 자율동아리 '책동색동' 운영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학부모 자율동아리 ‘책동색동’ 운영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책동색동’은 지난해 유아교육진흥원이 운영한 『읽걷쓰로 만나는 학부모 동아리(8기)』 회원들이 뜻을 모아 구성한 자율 동아리다. 매일 자녀와 마주 앉아 그림책을 읽고 그림이나 색감, 낱말 등 그림책에서 만난 풍성한 이야깃거리로 가족과 이야기 나누며, 생각과 느낌을 글과 그림 등으로 표현한다.

 

참여한 학부모 회원은 “자녀와 그림책을 보고 함께 읽으면서 더 가까워지고 친밀해졌다”며 “그림책 속 아름다운 글귀와 따뜻한 그림이 부모에게도 위로와 치유가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책동색동은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동아리라 더욱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회원들이 읽걷쓰 씨앗을 싹 틔우며 가정과 일상생활, 시민 활동으로 이어가는 보람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