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방역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 방역 시행

방역 취약계층의 감염병 발생·확산 방지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방역 취약계층의 감염병 발생·확산을 방지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방문 방역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30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또는 단독주택 거주자 중 ▲수급자, 차상위계층 세대 ▲국가유공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65세 이상 홀몸 노인 세대 ▲다문화가족 세대 ▲그 밖에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세대이다.

 

방문 방역은 가구당 연 1회 제공하며, 사업 대상자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7일 이내에 보건소 방역기동대가 해당 가구를 방문해 주택 내·외부 소독을 실시한다.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연계를 통해 지원 대상 가구를 발굴해 수요자를 파악하는 등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계양구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방문 방역을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계양구]